[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과 이태환이 재회했다.
5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현우(김재원)와 한성준(이태환)은 의외의 자리에서 다시 만났다.
이현우는 투자자로 등장했다. 당황한 한성준이 머뭇거리자 방미주(이슬비)의 부친은 이현우를 세계적인 투자회사를 이끄는 대표님이라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한성준은 다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왜 문제가 있는 드라마 제작에 투자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현우는 “한성준 씨를 오랜 시간 지켜본 나의 직감과 한성준 씨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저의 원칙은 그렇다. 투자의 70%는 데이터에 근거하고 나머지 30%는 나의 직감을 믿는 것”이라고 답을 대신했다.
식사 자리를 끝내며 이현우는 침울한 표정을 감추고 한성준을 끌어안았다. 영문을 모르는 한성준만 당황해 했다.
한편 이현우는 떠나기 전 경찰서의 연락을 받았다. 알고 보니 고아원에 들어온 아이가 두 명이라는 것이었다. 심지어 경찰은 이현우의 동생은 죽었다고 전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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