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애틋한 마음이 생겼다.
24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은 홍심(남지현)에게 마음을 열었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원득. 긴 잠에서 깨어나고 자신의 옆에 누운 홍심을 애틋하게 쳐다봤다. 홍심도 눈을 뜨자, 원득은 “각방 쓰자더니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홍심은 “정신 잃고 쓰러진 거 밤새 간호해줬다”고 답했다.
홍심이 산에서 왜 쓰러졌냐고 묻자, 원득은 “산에 올라갔더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숨이 쉬지 않을만큼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곳에서 나는 무슨 일이 있었고, 나는 무슨 사연을 갖고 있을까. 그리고 너와는”이라고 답했다.
또한 원득은 자신이 어떤 사내였는지 궁금해했다. 홍심은 “너는 열일하는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원득은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드라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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