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유리와 류수영이 온 캠퍼스를 누비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정선 극본, 이재상 연출, iHQ 제작)는 가정에 충실한 가장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코믹 가족극이다. 극 중 이유리(변혜영 역)와 류수영(차정환 역)은 헤어진 지 8년된 옛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단단히 입지를 굳혀온 이유리는 변씨 집안의 첫째 딸 변혜영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무심하지만 가족에 관련된 일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는 똑 부러진 변호사다. 그녀의 대학시절 연인 차정환 역은 류수영이 열연한다. 엘리트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예능국 PD로 취직한 후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린다.
이들의 역사는 도서관부터 공원까지 온 캠퍼스를 오갔던 CC커플 시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변혜영 역)와 류수영(차정환 역)은 눈이 내리는 공원에서 군고구마를 먹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도 풋풋하고 달콤한 커플의 정석임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에도 연기 합을 맞추며 현실감 높은 커플 연기를 보여 캠퍼스 촬영장 주변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이처럼 이유리(변혜영 역)와 류수영(차정환 역)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인으로 만나 청춘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 그들의 연애 이야기를 궁금케 하고 있다. 또한 첫 만남으로부터 8년이지난 지금, 두 사람의 현재 관계는 어떤 상태일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아버지가 이상해’는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가족과 인생,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작품으로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올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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