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일우가 오랜만에 만난 ‘불타는 청춘’ 멤버들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눈을 찾아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 마지막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불타는 청춘’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일우가 청춘들의 여행지를 찾아왔던 바. 그는 이번 주 방송에서 “심한 우울증이 왔었다”고 근황을 밝힌다.
청춘들이 놀라며 그의 안부를 걱정했고, 김일우는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할 때가 있지 않으냐”고 말하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일우는 우울증 해소법으로 혼자 여행을 꼽으며 그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음을 알려 청춘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김일우는 오래전 남동생을 뇌출혈로 먼저 떠나보낸 사실과 현재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음을 고백하며 “외롭다는 생각이 들자 주변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청춘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일우가 밝힌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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