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인을 떠나 보낸 지 10년. 송승헌은 여전히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8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과 이겸(송승헌)의 10년 후가 그려졌다.
사임당이 친정에서 가져가려 한 건 딱 하나, 명화가 주로 읽던 서책이었다. 탐욕스런 동생들과는 다른 모습.
이겸의 괴로움은 10년 후에도 여전했다. 술로 외로움을 달래는 일의 연속이었다. 이런 상황에도 이겸은 어린 사임당과의 이별을 떠올리며 아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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