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조한철의 조언에 이제훈의 머리가 더욱 복잡해졌다. 신민아와 자신의 죽음이라는 예정된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그는 정말 2세를 계획할까.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 3회에서는 두식(조한철)의 제안에 머리가 더욱 복잡해진 유소준(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소준은 송마린(신민아)와 얽힌 관계를 알게됐다. 미래의 자신을 찾아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물었지만, 미래의 유소준은 이를 알려주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노력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답답했던 유소준은 두식을 찾아갔다. 두식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의 죽음은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예정에 없던 생명을 낳으면 죽음도 바뀌지 않겠냐”고 충고했다.
절대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유소준. 하지만 두식과의 만남 이후 유소준은 계속 두식의 충고가 귀에 맴돌았다. 결국 유소준은 자신을 피하는 송마린을 만나러 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내일 그대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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