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AOA의 인기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설현의 파워로 강형욱은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먼저, 김구라와 서장훈은 채소 소믈리에 홍성란에게 혼밥족을 위한 건강 요리를 배웠다. 김구라는 서장훈과 홍성란이 호랑이띠 동갑이라면서 연결시켜주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구라는 백종원 제자라면서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잔소리를 끊임없이 했다. 서장훈은 “그만 좀 해”라고 짜증을 내며,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줬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개인 방송에는 AOA 설현, 민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현은 7개월된 반려견 덩치, 민아는 반려견 모찌와 함께 했다. 덩치와 모찌가 마음대로 돌아다녀 설현과 민아는 정신없었다. 그와중에도 설현은 예쁜 외모를 자랑했다. “설현 이와중 화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아스트로 멤버 3명은 에어로빅을 배웠다. 인원이 부족해 모르모트 PD도 함께 했다. 그는 처음부터 독특한 동작을 보여주며 ‘춤신춤왕’의 자태를 뽐냈다. 차은우는 잘 따라하지 못하고 어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에어로빅 양대 구멍’에 등극했다.
주호민 웹툰 작가는 자신이 파괴왕이라면서 스토리를 전했다. 대학과 군대가 없어진 데 이어, 자신이 지난해 청와대에 다녀오자마자 최순실 사건이 보도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호민 작가는 직접 실습생들에게 만화 그리는 법을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전반전 종료 10분 전. 현재 순위가 공개됐다. 3위는 아스트로. 2위 는 김구라. 1위는 헌터강이었다. 강형욱은 “내가 헌터강이야”라면서 좋아했다. 4위는 파괴왕 주호민이었고, 그는 좌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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