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민아와 이제훈이 키스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 러브라인을 보였다.
11일 tvN ‘내일 그대와’에선 소준(이제훈)이 마린(신민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준은 마린에게 함께 살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마린은 “무슨 개수작이냐”며 말도 안 된다며 발끈했다. 그러나 소준은 마린에게 그녀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강조했고 “너랑 결혼못하면 죽을 거 같아. 너도 진지하게 생각해봐. 꽃순아.”라고 말했다. 이에 마린은 흔들렸고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그런가운데 친구와 싸우는 모습을 들킨 마린은 그에게 장문의 이별메일을 보냈다. 자신은 그에게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런상황에서 소준이 재벌남이란 사실을 알게 된 마린모의 개입으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 소준과 엄마가 만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달려온 그녀에게 소준이 애정의 키스를 했던 것. 마린은 과거 ‘밥순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자신에 대한 시선이 한순간에 싸늘하게 식었다며 “내가 좋다는 니 마음이 한순간 거품같이 느껴져. 무섭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소준은 그녀의 마음을 다독였고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소준의 집에 간 마린은 그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었으며 자수성가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외롭겠다”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의 프러포즈에 결국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침실에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광속 러브라인을 이어갔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내일 그대와’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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