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에 예능 신이 보우하신 바로 그 사람, 김종민!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마니또와 오답 퀴즈로 조업과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마니또 정체를 간파당해 조업 당첨자가 됐다. 오답 퀴즈에서는 속속 정답만 맞춰, 마지막 게임에서는 배제되기까지 했다. 결국 김종민은 조업은 물론이고 야외 취침에도 당첨됐다. 정준영은 “지옥의 콤보 아니냐”고 혀를 찼다.
다행히 다음 날 조업은 배를 타가고 멀리 바다까지 나가는 미션은 아니었다. 대신 멤버들에게는 빙어 낚시 대가 주어졌다. 평소 낚시왕으로 소문난 김종민은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정작 빙어를 낚아 올린 사람은 김준호였다. 반면 김종민은 잠에서 깬 멤버들이 올 때까지 한 마리도 건져 올리지 못했다. 결국 그의 조업 미션은 다음 촬영 때로 이월 됐다.
한편 김종민은 통영 촬영에서 팀 리더를 맡았다. 상대 리더는 김준호였다. 데프콘은 “바보를 믿느냐. 얍삽이를 믿느냐는 거냐”고 놀려댔다.
그럼에도 김종민은 이순신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촬영지에서 역사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비록 조금 부족한 발음과 지식으로 풀어낸 설명이었지만,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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