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이색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59회 그래미 어워드’(the 59th Annual GRAMMY Awards)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베스트 팝 듀오 /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Stressed Out’으로 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독특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먼저 바지를 탈의하고 속옷 차림으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어릴 때 속옷 차림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봤다. 우리가 저 무대에 서게 된다면, 속옷 차림으로 서자고 약속했었다”고 전했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는, 미국 오하이오 주 출신의 드러머 조쉬 던(Josh Dun)과 보컬 타일러 조셉(Tyler Joseph)으로 구성된 듀오 밴드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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