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탐나는 크루즈’가 스페인 속 작은 영구 ‘지브롤터’에서 다채로운 투어를 이어갔다.
8일 방송된 tvN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크루즈 여행의 첫 번째 기항지 지브롤터에 도착해 극과 극의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주 게임에서 승리한 이성재, 장동민, 김지훈, 솔비, 윤소희, 빅스 혁은 각각 세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 유쾌한 여행을 시작했다. 이성재와 윤소희는 도보로, 김지훈과 솔비는 택시로, 장동민과 혁은 케이블카를 타고 지브롤터를 즐겼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한다”며 도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이성재와 윤소희는 오직 지브롤터에만 있다는 독특한 공항을 거니는가 하면, 영국-스페인 국경을 넘어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택시 투어에 나선 김지훈과 솔비는 아웅다웅 현실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지브롤터 바위산부터 성 미카엘 동굴까지 그림과 같은 절경이 가득한 명소들을 함께하는 내내 티격태격했고, 급기야 솔비의 눈물샘이 폭발하기도.
한편 게임에서 이긴 자들이 여유를 만끽하는 동안 예외자로 당첨된 박재정과 에이프릴 레이첼은 크루즈에 남아 일일 ‘크루’로 활약했다. 레스토랑 업무에 투입, 식기 준비는 물론 테이블 세팅과 서빙, 고객 응대에 나서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2번 연속 게임에 패해 이틀째 승무원이 된 레이첼은 “이제 크루즈 정직원을 해도 될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업무를 마친 박재정과 레이첼, 지브롤터를 만끽하고 크루즈로 돌아온 이성재, 장동민, 김지훈, 솔비, 윤소희, 혁을 위한 오감만족 특별 만찬도 이어졌다.
국내 최초 크루즈 생활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탐나는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탐나는 크루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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