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지성이 엄기준 앞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 척 연기를 했다.
20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옥중 재회한 정우(지성)와 민호(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호의 등장에 정우는 구토를 일으키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민호가 간과하고 있는 건 정우가 이미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정우는 애써 분노를 억눌렀다.
정우는 ‘내 기억이 돌아오는 게 넌 두렵겠지. 기억이 돌아온 걸 알게 되면 날 죽일 테고. 그러면 안 돼’라며 마음을 다독였다.
민호의 앞에서 여전히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하는 정우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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