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세 커플들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사격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명은 정혜성이 총을 무거워하자 총 아래쪽을 살짝 들어주었다. 이에 정혜성은 “제가 안겨 있는 기분? 밀착이 된 것도 아니고 안 된 것도 아니고…남편이 안 들어줬으면 못 맞혔을 거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노천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에서 공명의 무릎 위에 살포시 앉은 정혜성. 이에 공명은 “자연스러웠지만 어색했다. 단둘이 저 안에 있다 보니 설레임의 어색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우결’의 다른 커플 최태준과 윤보미는 숯가마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했다. 숯가마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오래 버티기 내기를 했고 각종 간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다시 숯가마로 들어간 두 사람.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팔베개를 해주었고, “우리 둘 밖에 없다”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보미는 “그때부터 긴장되더라. 몸 둘 바를 몰랐다”고 고백했다.
여행을 간 슬리피와 이국주는 한 방에서 같은 이불을 덮고 앉아있었다. 어색한 공기가 흘렀고, 슬리피는 “자는 방이 너무 좁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괜히 쿨한 척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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