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아온 가수 수란이 미처 몰랐던 흥과 비글미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1회에서는 수란이 예은, 보형, 한나와 함께 미국으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첫 여정이 그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수란은 예은과 함께 ‘101 Music’에 방문하여 레코드를 구경하다가, 예은이 치는 ‘California Dreamin`’기타 연주에 맞춰 두 사람이 한 소절씩 주고받고 화음을 쌓으며 즉석 듀엣곡을 멋지게 완성했다.
이어서 보형, 한나와 합류해 네 사람은 라인댄스를 배울 수 있는 펍을 찾아가 맨 앞줄에 서서 열심히 따라 하는 등 의욕과 흥이 넘치는 라인댄스 레슨을 마쳤다.
이날 수란은 독보적인 흥을 드러내며 누구보다 신나게 라인댄스를 배웠으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여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다음날부터 시작될 버스킹 미션을 위해 밤 늦게까지 연습이 이어졌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환상 라이브를 선보이고, 연습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다시 흥이 폭발해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출구 없는 매력을 쉴새 없이 발산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이 더욱 짙어진 음악 감성으로 라이브 카페에서 첫 번째 공연을 펼치는 내용이 담길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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