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빅스 엔, 김재경, 박성광, 이본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5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가왕 강남제비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1라운드 1조에선 큐브한바퀴와 다트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완벽한 하모니로 부르며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빙의 승부 끝에 큐브한바퀴가 3표 차이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다트맨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6년차 아이돌그룹 빅스의 리더 엔으로 드러났다.
2조에선 발레리나와 안통하네트가 대결을 펼쳤다. 두 가수는 권진원의 ‘해피버스데이투유’를 선곡했다. 경쾌하고 달달하면서도 노련미 넘치는 무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발레리나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안통하네트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활동이 종료된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이었다.
3조에선 아코디언맨과 피리소년이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아코디언맨의 중저음의 깊이있는 음색과 피리소년의 섬세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아코디언맨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2라운드로 진출했다. 피리소년의 정체는 개그맨 박성광으로 드러났다.
4조에선 노래할고양과 핫핑크팬더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여성가수는 이문세의 ‘알수 없는 인생’을 선곡했다. 섹시하고 달달한 목소리로 가사의 흥겨운 매력을 물씬 드러내며 판정단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노래할고양이 2라운드로 진출했고 핫핑크팬더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이본으로 드러났고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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