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지성과 엄기준이 다시 만났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선 민호(엄기준)에게 직접 하연의 행방을 묻는 정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식(조재윤)의 도움을 받아 민호를 납치하는데 성공한 정우가 하연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민호는 “그러게 네 딸 잘 데리고 있으라고 했잖아. 너 사람 잘못 골랐어”라며 이죽거렸다.
정우는 김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연을 데려오라 소리쳤으나 민호는 “석아, 나 신경 쓰지 말고 박정우 딸 죽여라”고 명령했다. 정우의 발길질에 피투성이가 되고도 민호는 섬뜩하게 웃었다.
보다 못한 철식이 “완전 또라이 아니야”라고 혀를 찼을 정도. 이때 사이렌 소리가 울렸고, 정우는 끝내 민호를 둔 채 돌아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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