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그계 대모 이성미가 ‘1대 100’에 떴다.
이성미는 7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독 뜨거운 100인의 환호에 이성미는 “아랫것들을 데리고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이성미는 “이제 내 위에 송해 선생님 한 분 계신다”라며 개그계 서열을 입에 올렸다. 이성미는 또 아나운서 조충현을 향해 “그렇게 날 내려다보면 안 된다”라 장난스럽게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데뷔 37년차 베테랑 개그우먼이다. 지난 1980년 데뷔한 이성미는 “데뷔연도를 얘기하면 정말 옛날 사람 같아서 말하기 조심스럽다. 난 KBS가 아닌 TBC 출신이다”라며 데뷔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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