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말하는대로’가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말하는대로’는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인포테인먼트 쇼로 각양각색의 출연자들의 말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출연해 각 분야,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꼬집을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진솔한 이야기로 교훈과 감동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대본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거리의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말하는대로’는 지난해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역사가 심용환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인권문제’였다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해 깨달음을 안겼다. 또 심용환과 외과의사 이국종은 현 시국과 맞물리는 이야기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깨달음, 공감, 소통의 장을 연 ‘말하는대로’는 토이의 ‘뜨겁게 안녕’을 열창하며 잠시 이별을 고했다. 시즌2에서도 더 진한 감동과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감성을 터치해주길 바라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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