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새내기 서신애, 손빈, 정채연, 성소? 마음 만은 꽉찬 진국들이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채연, 성소, 서신애, 솔빈이 출연했다.
이날 서신애는 이상형으로 꼽은 강하늘과 즉석 통화를 했다. 그는 얼굴이 불거지며 수줍은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강하늘은 그런 서신애에게 자상한 모습으로 대했고 설렘을 유발했다.
반면 정채연은 열애에 대해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정채연은 “표현을 할 줄 알아야하는데 무뚝뚝하다. 애교가 없다”면서 “데뷔 후에도 애교를 보여드리기가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걸그룹 멤버들은 숙소 생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야식을 몰래 시켜먹다 걸린 일 등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솔빈은 대학을 휴학했다고 말하며 “회사에서 대학 생활을 같이 하는게 힘들 거라고 했다. 하지만 연기도 배워보고 싶어서 입학을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정채연은 아쉽게 대학 입학을 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수업하고 그런 대학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채연은 “한번 꽁해 있으면, 계속 꽁해있다. 그래서 우울한 일이 있으면, 소소한 힐링을 찾으려고 한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서신애 역시 6살 때부터 아역 일을 했다고 밝히며 어렸을 적 고민들을 회상했다. 서신애는 과거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일을 떠올리며 “뭐가 됐든 제 길이니까, 저만의 길을 걷고 싶다”고 공고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감사한 이들을 위해 편지를 준비했다. 솔빈은 부모님께 편지를 써왔다. 솔빈은 편지를 읽어내려가며 눈물을 보였다.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성소 또한 떨어져있는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성소는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서신애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지내온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 서신애의 편지에 MC들 역시 감동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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