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류현진이 드디어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출격 현장을 새벽 5시부터 생중계한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2013, 2014년 메이저리그 14승을 거두며 LA다저스 선발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5년 어깨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류현진은 지난 20일 올 시즌 첫 라이브피칭에서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하며 복귀 임박을 알렸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준비는 잘 되고 있다. 올 시즌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시범경기 선발 출전은 팀 내 경쟁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 성적이 올 시즌 선발 경쟁에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만큼 3월 11일 류현진의 첫 선발 출전 경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3월 11일(일) 새벽 5시 부활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첫 선발 등판경기를 정용검 캐스터와 송재우, 유선우 해설위원의 노련하고 정확한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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