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개그콘서트’의 믿고 보는 개그맨 갓수지가 ‘토마스 기차’로 변신해 멈출 줄 모르는 개그 폭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 이수지는 ‘연기 인생 40년 김정자’로 등장해 매회 신들린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이수지의 ‘워밍업-절정-폭주’로 이어지는 만화 캐릭터 ‘토마스 기차’ 변신 3단계 과정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수지는 ‘토마스 기차’로 변신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에는 ‘토마스 기차’로 변신 중인 이수지의 ‘워밍업-절정-폭주’ 모습이 담겨 있다. 이수지는 워밍업으로 자신의 얼굴에 양 손을 가져다 대고 ‘까꿍’ 포즈를 하고 있다. 이어 이수지는 앞 광대가 금방이라도 빵 터질 듯 살을 움켜쥐며 절정의 ‘토마스 기차’로 변신했다. 특히 이수지의 모습은 기존 ‘토마스 기차’의 귀여운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충격적인 비주얼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또 다른 스틸 속 이수지는 기차 기관장으로 변신해 기차를 폭주시키기까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이수지의 등장만으로 객석은 환호로 가득 찼다. 더욱이 이수지가 ‘토마스 기차’로 변신하자 이목이 단번에 집중되었다는 전언. 이수지는 브레이크 없는 초스피드의 기차 사운드를 완벽하게 묘사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수지는 기차 기관장 성대모사까지 해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수지가 어떤 오디션 배역을 따내기 위해 ‘토마스 기차’는 물론 기차 기관장까지 변신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매주 신들린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이수지의 활약이 돋보일 ‘연기돌’에 기대가 치솟는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