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재석의 10년전 몸개그 굴욕이 웃음을 안겼다.
11일 MBC ‘무한도전’에선 레전드4탄 몸개그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몸개그 특집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2007년 ‘지구특공대 미녀를 구하라’특집에선 유재석이 물위에 있는 인형공주를 구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튜브를 끼고 물위의 인형을 구하려했지만 “무섭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연신 물만 들이켰고 얼굴이 물에 흠뻑 젖어버렸다. 바지까지 젖어버려 손으로 가리려 애를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지금 사람 된 것”이라며 당시 굴욕어린 그의 모습을 언급했고 유재석 역시 웃으며 “맞다. 사람됐다”고 말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