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인 사실을 들킬 위기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송마린(신민아)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 떠나주겠다는 유소준(이제훈)을 붙잡았다.
유소준은 미래의 송마린이 떠나달라고 부탁했기에, 이를 지키겠다고 말했고 송마린은 “미래의 내가 중요하냐, 지금 현재의 내가 중요하느냐”고 물었다. 유소준은 송마린을 택했다.
송마린은 미래의 자신에게 후회하지 말라고 질책했다. 또한 과거의 선택으 절대 후회하지 말자고, 행복한 시간을 간직한 사진들을 남겼다.
한편 송마린은 아버지 얘기 때문에 엄마 차부심(이정은)과 다퉜다. 송마린은 유소준을 찾아 위로를 받았다.
이후 강기둥(강기둥)과 유소준에 대한 서운한 점을 이야기 했다. 강기둥은 유소준이 미래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자랑했고, 송마린은 이를 부러워했다. 결국 술에 취해 유소준에 하소연까지 한 것.
이에 미안함을 느낀 유소준은 다시 미래 여행을 시작했고 송마린을 위한 선물들을 준비했다. 그리고 미래의 송마린에게 간식을 챙겨주고, 영상 편지를 남기며 그를 챙겼다.
미래는 바뀌지 않았다. 송마린은 여전히 혼자였다. 그의 옆에 유소준은 없었다. 송마린은 “내 옆에 있는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유소준의 영상 편지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
현재의 송마린은 친구 이건숙(김예원)을 찾았다. 이건숙은 자신의 남편 김용진(백현진)의 수상한 점을 털어놨고 그의 네비게이션을 뒤졌다. 하지만 그가 최근 찾은 곳은 해피니스 공사장. 송마린 역시 수상함을 느꼈다.
이때 유소준은 마지막 시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이 뒤를 따라붙은 김용진. 유소준은 시간 여행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내일 그대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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