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안지환이 ‘딸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안지환의 딸 예인은 3년 전에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했다. 안지환은 먼 발치서 딸의 무대를 보며 촬영했다.
안지환은 “아빠가 성우인데 내가 누구 만나서 틀어달라고 해달라고 할 수 있겠냐. 내 심장하고도 바꾼다면 바꿀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지 않나. 그렇게 해서 애가 만들어졌어. 그럼 자기 것이 아니지 않나”면서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또한 안지환은 멀리 있는 자신을 딸이 알아보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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