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노래할고양이 새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강남제비의 정체가 공개됐다.
19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51대 가왕전 무대가 펼쳐졌다. 노래할고양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해’를 부르며 발레리나를 누르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가왕 강남제비의 방어전 무대가 펼쳐졌다. 그가 선곡한 노래는 크러쉬의 ‘뷰티풀’이었다. 드라마 ‘도깨비’의 여운을 느끼게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강남제비.
폭발적 가창력이 아닌 스며들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고 사랑의 고통을 애절하게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는 가왕 강남제비의 무대에 판정단은 환호를 보냈다. “역시 가왕”이라며 박수가 터져나왔다.
결과는 7표 차이로 갈렸다.이날 박빙승부 끝에 노래할고양이 강남제비를 누르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강남제비가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실력파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멤버인 봉구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