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데뷔 9년차 멤버들인 하이라이트가 본격적인 하이라이트 시대를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하이라이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앨범 첫 무대로 ‘컬투쇼’를 택했다. 신곡도 이 자리에서 처음 발표했다. ‘아이고~ 하이라이트입니다’라는 구수한 인사를 건넨 이들은 좀 더 친근한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하이라이트는 예상대로 이날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입증했다. 가요 활동 외에도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확정된 상황.
양요섭은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 MC에 발탁됐으며, 이기광도 tvN ‘공조7’에 출연한다. 손동운도 주상욱 김용만 등과 함께 tvN ‘주말에 숲으로’ MC로 발탁됐다.
개그맨 컬투도 인정한 하이라이트의 예능감이다. 하이라이트는 가요계는 물론 예능계까지 접수하며 제1의 전성기보다 더 뜨거울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윤두준은 “저희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데뷔하게 됐는데, 노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노래 제목처럼) 많은 분들이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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