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이지혜가 거침없는 발언으로 ‘라디오쇼’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지혜는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이 난자 왕이라는 걸 선포한 분이다”라며 이지혜를 소개했다.
이지혜는 “내가 약간 노산이고 불혹에 가까워졌는데, 아직 미혼이다. 나이가 좀 있으니 두려워하는 남자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께 말씀드렸다”라며 “20대 때 냉동해둔 난자가 27개 있다”라고 선언했다.
그녀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은 어필해야 하는 시대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당당해야 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노산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해야 노후와 2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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