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시영이 결혼 후 달라진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시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영은 새벽 6시부터 가수 션, 전 국가대표 이영표, 축구선수 조원희와 함께 10km 러닝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얼 체육인과 함께하는 모닝 러닝에 양세형은 “일주일에 몇 번 뛰는 거냐?”고 물었다. 이시영은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라고 답했다.
“이상형이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이시영은 남편 조승현 씨에 대해 “결혼 전에는 매일 아침에 같이 뛰어줬다. 그때는 새벽 4시였는데도 함께 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는 단 한 번도 안 뛰더라. ‘널 이해 못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시영은 “지금은 남편이 잘 다녀오라고 배웅 해준다. 말로는 ‘나도 가야하는데’라며 다시 잔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시영과 5개월간 함께한 매니저는 “함께 운동하며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