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이현이가 ‘동상이몽’을 통해 미남 검사 동생을 소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현이는 엘리트 동생 이근호 씨를 소개했다. 이현이를 닮아 훤칠한 키와 외모를 자랑하는 이근호 씨는 고려대 로스쿨을 거쳐 검사로 임관된 새싹 검사다.
이날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 씨와 함께 이근호 씨의 자취방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홍성기 씨는 “우리 집안이라고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안에서 검사가 나오다니. 검사라는 직업이 정말 어렵지 않나. 주변에 변호사 친구는 있어도 검사 친구는 없다”며 감탄했다. 이근호 씨는 로스쿨 재학 당시 학점 4.5점 만점을 받으면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편 이현이 역시 이화여대 출신의 엄친딸. 이현이는 “장학금도 받았나?”라는 질문에 “딱 한 번 받아봤다. 정말 과거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엘리트 자녀들을 키운 어머니의 교육에 대해선 “어머니가 고교 교사이긴 했는데 자유방임형이었다. 학교가라고 말도 안 하셨다. 대신 승부욕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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