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먹방에 이성을 잃은 멤버들의 치열한 눈치작전과 반전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20일 MBC ‘무한도전’에선 미래 예능 연구소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배정남, 문세윤, 위너 김진우, 크러쉬, 딘딘, 유병재가 무도 멤버들과 미래 예능 실험에 참여했다.
이날 번호로 서열정하기가 펼쳐진 가운데 닭싸움으로 서열을 정하기로 했다. 배정남은 덩치가 큰 정준하를 향해 회심의 공격을 했고 멤버들은 “파이터다. 마르코랑 싸운거 맞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피 땀 눈물을 모으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배정남은 배우의 눈물연기로 눈물을 짜냈고 결국 가장 많은 눈물을 짜낸 멤버가 됐다.
이어 점심식사 시간이 주어졌다. 먹방 VS 식욕의 대결. 짜장면을 먹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 앞에 자장면 한그릇이 주어졌다. 그 자장면을 30분 이상 먹지 않으면 멤버들 모두에게 자장면이 주어지는 미션. 모두 군침을 삼키며 30분을 참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박명수가 단무지를 몰래 먹은 것이 들켜 결국 자장면 먹기는 실패했다.
이어 김치찜 영상이 공개됐다. 김치찜 밥상이 주어졌고 멤버들은 한명씩 김치찜을 퍼서 냄새만 맡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먹어버려”라며 악마의 속삭임을 했다. 이때 위너 김진우가 놀랍게도 김치찜을 입안에 넣어버렸고 실내는 김치찜을 서로 먹으려는 아비규환의 모습이 펼쳐졌다. 누구도 김진우의 행동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던 것.
세 번째는 맛있는 라면 먹방 영상이 공개됐다. 라면 상이 내려온 가운데 멤버들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도 먹을 수 없도록 견제가 심한 가운데 멤버들은 “뜨거워서 못먹는다”며 눈치싸움을 했다. 이때 목장갑을 낀 배정남이 순식간에 냄비를 낚아챘고 라면을 흡입했다. 배정남은 정준하와 미리 입을 맞췄고 함께 라면을 인터셉트하기로 했던 것.
다음주 예고편에선 또다른 미래 예능 실험이 예고되며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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