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크리스의 저잣거리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윤효제 극본, 오진석 연출) 측은 ‘진짜 조선을 구경해보고 싶다’는 다르한(크리스)의 소원대로 그를 한양 저잣거리로 안내한 견우(주원)와 이를 따라나선 혜명공주(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청과 조선 왕실의 혼담을 빌미로 견우와 혜명공주를 위기에 몰아넣으려는 정기준(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견우는 청나라 왕자 다르한의 영접을 맡게 됐던 바.
26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이 평복 차림으로 저잣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 보는 광경에 신이 난 다르한과 미소를 띤 견우, 혜명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견우와 다르한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 등 짐작할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각자 활시위를 당기는 두 사람의 표정에선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기도. 묘한 삼각관계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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