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god 김태우가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25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선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우는 지난 1999년 god의 데뷔 무대에 대해 “당시엔 용모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서 염색 머리가 허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박준형이 노란 머리였던 거다. 컬러 스프레이를 가져와 뿌렸는데 반만 가려졌다. 그 무대를 잘 보면 박준형이 고개도 흔들지 못하고 굳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태우는 “내 경우 안경도 없고 조명 때문에 눈은 부시고, 안 그래도 작은 눈인데 흰자만 나왔더라. 숙소에서 방송을 봤는데 god가 나 때문에 망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울면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멤버들도 울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