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게스트 말고 고정으로 들어오라.”
이서진이 한지민에 고정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서진 한지민 에릭 윤균상의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어느덧 득량도에서의 둘째 날. 한지민이 마침내 솜씨발휘에 나섰다. 그녀가 도전한 메뉴는 바로 해신탕으로 이를 위해 미리 닭도 구입해왔다.
통발로 향하는 한지민의 걸음에 기대가 가득했던 이유. 아쉽게도 통발은 비어있었지만 반전이 있었다. 세끼하우스의 출연자들이 떠나고, 스태프들이 대왕문어가 잡힌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 같은 희소식에 한지민은 ‘오예’를 외치며 바다로 달려갔다.
거대문어에 환호하면서도 “이렇게 큰 건 못 만지는데. 막상 잡히니까 막막하네”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산양유의 보답으로 받은 꽃게가 더해지면 해신탕을 위한 모든 재료들이 갖춰졌다
에릭과 윤균상이 목장 일을 소화하며 자연히 이서진이 한지민의 조수로 손을 보태게 된 바. 재료손질 중 이서진은 넌지시 “고정으로 들어와”라며 한지민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한지민이 “나 여자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여자 게스트를 받아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서진은 “게스트 말고 고정으로 들어오라. 넌 호스트다”라며 거듭 그녀의 출연을 바랐다.
에릭과 윤균상이 귀가하면 작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마무리 과정을 앞두고 한지민이 긴장감을 표하면 이서진은 “술 좀 마시고 긴장을 풀라”고 능청을 떨었다.
우려와 달리 한지민 표 해신탕은 화려한 모양새와 맛을 자랑했다. 셰프 에릭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한지민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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