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나는 누구인가. ‘황금빛’ 신혜선의 고민이다.
8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도경(박시후)에 은석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묻는 지안(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이 지안의 발에 남은 상처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정작 지안은 혼란에 빠졌다. 지안이 이 상처를 입은 건 지난 1991년. 당시 지안은 미정(김혜옥)과 함께였으나 은석은 1년 후인 1992년에 실종됐다.
이에 지안의 생각은 ‘나는 최은석이 아닌데?’로 미쳤다. 그러나 지안은 이 의문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다.
대신 도경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도경은 “너 잃어버리기 전에 새장에 가둔 것도 까맣게 잊었는데 돌잔치? 솔직히 기억 없다”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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