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연인에서 부부로. 장신영과 강경준이 가족이 되어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 강경준의 신혼부부가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신혼집에서 웨딩화보를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강경준은 자신의 1순위는 웨딩사진이 아닌 가족사진이라며 아들 정안 군에 대한 무한애정을 밝혔다. 정안 군도 웨딩화보 촬영에 함께했으나 하필 촬영일이 너무 추워 실내로 피신해 있었다고.
식사준비에 앞서 사이좋게 장보기에 나서는 부부를 보며 김숙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부부이기 이전과 확실히 다르다”라며 웃었다.
장신영은 15년 성수동 토박이로 동네 상인들과도 친밀한 모습. 둘째는 딸을 낳으라는 덕담에 장신영은 “우리가 아직 첫날밤을 못 치렀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강경준에 장신영은 “이제 아줌마다”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이날 부부는 정안 군과 첫 가족사진 촬영을 함께했다. 그야말로 단란한 세 가족의 모습.
부자 촬영의 시간도 마련됐다. 정안 군은 강경준의 팔에 매달려 친밀함을 뽐냈다. 정안 군의 능숙한 포즈에 강경준과 장신영은 연신 박수를 보냈다.
아직 강경준을 부르는 정안 군의 호칭은 삼촌이다. 강경준은 아빠라고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면서도 강요하진 않을 거라고 털어놨다.
강경준은 정안 군에게 아빠로 불릴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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