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이유영의 집을 찾는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 한강호(윤시윤)와 송소은(이유영)은 법과 정의를 앞에 두고 서로에게 ‘성장’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전과5범 출신 가짜 판사 한강호는 송소은의 바른 신념 덕분에 진짜 판사가 실현해야 할 정의를 깨닫는다. 판사 시보 송소은 역시 올바른 입장에서 사건과 마주하는 한강호를 보며 바른 법조인으로 성장한다.
그런 가운데 16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조금 더 가까워진 한강호 송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단둘이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강호와 그런 한강호를 향해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소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두 사람이 마주한 공간. 이 곳은 극중 송소은의 집이다. 앞서 한강호는 술에 취해 송소은을 찾아왔다가 이 곳에서 홀로 잠든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송소은의 집에서 두 사람이 함께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그만큼 더 가까워진 이들의 거리를 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이들이 안겨줄 또 다른 설렘을 기대하게 만든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