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프듀X101’ 포지션 평가가 시작됐다. 새로이 X포지션 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그 수혜자는 누가 될까.
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선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 20만 베네핏이 걸린 ‘X포지션’ 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김성현 토니 구정모 등 ‘Attention’ 멤버들이 X포지션에 도전장을 냈다.
X포지션의 경우 보컬과 댄스, 두 포지션을 소화해야 하는 바. 그런 만큼 센터 선발과 파트 분배에 멤버들은 유독 신경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혼란을 겪으나 다행히 본 무대가 시작되면 실력발휘에 성공했다. 트레이너들도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무대의 1위는 구정모다. 2위는 한기찬, 3위는 김성현이 차지했다. 히다카 마히로는 7위라는 충격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고의 보컬을 가리는 ‘멍청이’ 무대에선 이은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윤정환과 이협이 그 뒤를 이었다.
윤정환은 “솔직히 아쉽다. 이번 베네핏이 내겐 중요했다. 방출 위기니까 좀 걱정되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랩 배틀 ‘말해 yes or no’ 무대에선 남도현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조승연의 차지였다.
인기연습생들이 대거 모인 ‘Finesse’ 팀의 경우 화끈한 무대매너로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이 무대의 승자는 이한결이다. 2위의 송형준 3위의 강민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한결은 “좋았다. 1등을 해본 건 처음이라”고 기뻐하면서도 “김시훈이 다한 걸 뺏어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무대를 이만큼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은 김시훈이다. 미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위선발식 위너 김요한 소속된 ‘너를 만나’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 무대에서 한승우가 1등을 차지한 가운데 김요한은 최하위에 그쳤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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