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태런 에저튼이 세 번째 내한 소감과 남다른 치킨 사랑 등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로켓맨’으로 내한한 태런 에저튼과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태런 에저튼은 “한국인들은 따뜻하고 친절하다.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게 환영받는 곳이 한국이다”라고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은 ‘로켓맨’은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레드카펫에서 엘튼 존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태런 에저튼의 매너가 화제를 모으기도.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이 나이가 많으니 걱정됐다. 이렇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 끈을 묶어주면서 정장 바지가 걱정됐다”고 말했다.
‘로켓맨’은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 스토리를 담은 영화.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으로 분했다.
태런 에저튼의 한국 치킨 사랑을 유명하다. 태런 에저튼은 이번에 못 먹었다면서 “누가 좀 사줬으면 했는데 아무도 안 사주더라”라고 아쉬워했다.
제작진이 닭강정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자 태런 에저튼은 손하트를 자동으로 발사하며 “네 번째도 한국에 또 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2017년 3단 하트 콤보로 큰 웃음을 줬다. 이번엔 다른 하트를 준비했다며 햄버거를 먹는 포즈를 결합한 ‘햄버거 하트’를 선보이며 애교를 폭발시켰다.
‘로켓맨’은 오는 6월 5일 국내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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