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VIP’ 장나라-이상윤-표예진이 엎친 데 덮친 ‘폭우 삼각 대치’를 펼친 현장이 포착됐다.
장나라-이상윤은 SBS ‘VIP’에서 각각 익명의 문자를 시작으로 ‘프라이빗 스캔들’을 둘러싼 모든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 나정선 역과 숨기고 지우려 했던 마음속 움트는 진심을 끝내 끄집어내 파국의 길로 들어선 박성준 역을 맡았다.
또한 표예진은 유일한 삶을 사는 의미였던 엄마를 잃은 후 박성준을 향한 마음이 더욱더 커진 온유리 역을 맡았다.
장나라-이상윤-표예진이 ‘빗속 아찔 삼자대면’으로 최고조 위기를 맞이한다. 극중 옥상에 갇힌 나정선과 온유리를 박성준이 구하러 오는 장면. 업무 도중 잠겨버린 문 때문에 발이 묶여버린 나정선과 온유리는 설상가상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천막 아래로 몸을 숨겨보지만, 폭우에 온몸이 젖어버린다.
이후 문을 열고 들어선 박성준이 나정선과 온유리 사이에 선 가운데, 과연 박성준이 들고 있는 단 하나의 우산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16일 방송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에서 장나라, 표예진은 장시간 비를 맞아야 하는 촬영에도 더 좋은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투혼을 불살랐다”며 “‘VIP’ 출연 배우의 뜨거운 열정이 뭉쳐지면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쫀쫀한 내용이 이어진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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