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세영이 놀라운 연기력과 함께 ‘괴담 자판기’의 면모를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이세영이 스페셜 괴담꾼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파일럿 프로그램부터 찐 팬이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자기 전 괴담 콘텐츠를 들으며 잔다”는 이세영은 “잔잔한 목소리를 들으면 잠이 잘 온다. 그런데 부작용은 잠이 들려고 할 때 쾅쾅쾅 소리가 나면 그때부터 잠이 확 깬다”면서 진정한 괴담 애호가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가벼운 괴담을 요구하자 이세영은 망설임 없이 한 아이가 자신을 데려가려는 할머니에게 벗어난 이야기를 하며 스튜디오의 오싹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김숙은 무서운 분위기를 즐기며 이세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김구라는 “연기가 장난이 아니”라면서 남다른 표현력을 극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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