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유리가 뻥튀기까지 튀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유리가 뻥튀기 마스터에 도전했다.
이날 이유리는 각종 쌀을 챙겨 뻥튀기 달인을 찾아갔다. 36년차 달인도 처음 보는 강황쌀, 홍국쌀, 크로렐라쌀, 흑미쌀을 꺼내 든 이유리는 뻥튀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달인은 “초보는 안 된다. 배우려면 5년은 걸린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저 누군지 모르시죠?”라며 배움의 의지를 드러내는 이유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쌀을 뻥튀기에 넣고, 뚜껑을 닫고, 잠금 장치를 조여주는 일. 단순해 보이지만 요령과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뻥튀기 기계를 잠그지 못해 낑낑 거리는 이유리를 지켜보던 달인은 “기계 다 부수는 구만. 살살 해야지”라며 노하우를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롤러를 끼우고 불을 대주는 것으로 뻥튀기 만드는 준비는 끝. 잠시 일을 한 이유리는 땀에 젖었다. 기계 온도가 약 200도에 달하기 때문. 이유리는 달인의 데인 손을 보고 감탄했다.
기다리던 ‘뻥이요’ 시간. 달인과 함께 뻥이요를 외친 이유리는 “당기는 손맛이 있다. 느낌이 엄청 좋다”면서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모든 흡수하는 이유리의 모습에 허경환은 “얼마나 배우려고 하느냐”고 놀라워했다.
달인은 뻥튀기를 할 때 가장 즐거운 때로 “당길 때 꺼낼 때 돈 받을 때를 꼽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저 기계만 있으면 어디서든 굶어죽지 않을 것 같다”며 기뻐하던 이유리는 달인에게 100점 만점 중 70점을 받으며 최고의 제자로 거듭났고 “끝나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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