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전주의 전설이 된 자매가 ‘택시’에 떴다. 박지영 박혜진 자매가 주인공이다.
6일 tvN ‘택시’에는 박지영 박혜진 자매가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혜진에 따르면 박지영은 전주의 전설이었다. 박혜진은 “연예인 활동을 할 때보다 중 고등학교 때 인기가 더 많았다. 그야말로 걸크러쉬였다. 여중여고를 다녔는데 보이시한 면이 있어서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학창시절의 박지영을 소개했다. 심지어 박지영은 쫄면을 먹다가 미용실 원장에게 발탁돼 미스춘향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동생 박혜진 역시 빼어난 미모와 지성으로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바다. 박혜진은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며 “반신반의하던 식구들도 내가 합격을 하자 ‘난 될 줄 알았다’라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박혜진은 10살 터울의 언니 박지영이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챙겨줬다며 “최근까지도 그렇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는 “지영 씨네 동생이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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