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광진이 버스커버스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3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 가수 김광진이 출연했다.
김광진은 ‘동경소녀’에 대해 “제가 발표했을 때 잘 안 됐다. 그런데 버스커버스커가 2011년 리메이크해서 히트했다”면서 “제 아내가 작사했는데, 버스커버스커 덕에 저작권 협회 정회원 됐다. 제 아내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와의 콜라보에 대해 묻자 김광진은 좋다면서 “장범준 씨 연락이 되면, 혹시라도 들으면 공연이라도 한 번 놀러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광진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를 묻자 “SBS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신지훈이 ‘편지’를 불렀다. 그친구 괜찮았던 것 같다”면서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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