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편이 또 한 번의 대박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친구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다.
영국 신사 3인방은 출발도 전부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야외취침과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이들 중에는 최고령자인 65세 데이비드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으로 입성한 이들. 친구들은 지하철에서부터 놀라움을 토로했다. “와이파이가 20개 정도 있다”고 소리친 것. “영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숙소로는 안국동 한옥을 찾았다. 첫 식사로는 비빔밥을 택했고, 울버린 급 젓가락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관광지로는 전쟁기념관으로 향했다. 이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교육적이고 슬프다”고도 안타까워한 것. 특히 데이비드는 말을 잇지 못했다.
전쟁기념관을 나선 후에는 시티투어 버스에 올랐다. 또 저녁으로는 야관문 주를 먹으며 “사랑의 술”이라고 감탄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뭔가 다른’ 영국 친구들, 이들은 독일, 핀란드에 이어 또 한 번의 대박을 짐작하게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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