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 군의 눈물겨운 간병이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KBS2 ‘슈돌’에선 고지용 승재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고지용이 팔을 다쳐 깁스를 한 가운데 승재 군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제부터 눈물겨운 간병의 시작.
세수를 돕겠다며 고지용의 얼굴을 구타(?)하는 건 기본. 직접 밥을 차리겠다며 소주와 밥이 전부인 1첩 반상도 차렸다.
식당에서도 승재 군의 간병은 이어졌다. 몸에 좋은 고추를 대량으로 놓은 쌈을 고지용에게 건넨 것. 승재 군의 과한(?) 애정에 고지용은 “끝맛이 아주 맵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승재 군은 “아빠 빨리 나으라고 많이 넣었다”라고 천진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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