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신과의약속’ 오윤아가 한채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과의약속’ (연출 윤재문, 극본 홍영희)에서는 서지영(한채영)과 우나경(오윤아)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녹화하다가 서로의 치부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우나경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서지영이 따라나왔다. 우나경은 프로그램을 관두겠다며 잘해보라고 소리쳤다.
이어 우나경은 “준서(남기원)는 네 죄의식이다. 전남편 자식을 가진 죄 말이야”라며 노려봤다.
이어 “그래서 숨어서 산 거 아니냐. 죄의식 감추려고!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준서 이름 입에 담지 마”라고 몰아붙였다.
서지영은 더는 말을 받아치지 못했고, 우나경의 말을 곱씹으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송현우(왕석현)는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쓰러진 송현우는 ‘두려워… 난 20살까지 살 수 있을까? 아빠…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송현우는 부모 몰래 ‘백혈병 재발 증상’을 검색했고, 그대로 노트북을 꺼버렸다.
이후 송현우는 ‘한 번 안아봐도 되냐.. 꼭 가우디 보러가자’며 자신을 끌어안았던 김재욱(배수빈)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신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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