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한국 뚱뚱녀’로 유명세를 탔던 과거를 전했다.
김신영은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수능 실패 후 우울해 하는 친구를 위해 ‘오디션박스’에 간 적이 있다. 막 놀다 나왔는데 그 영상이 한 유명사이트에 게재되면서 난리가 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지어 대만F4 주유민이 이 영상을 접하면서 대만 ‘엽기동영상’ 1위를 달성했다고. 나아가 일본 엽기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김신영은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후에 내가 개그우먼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후지TV와 인터뷰도 했다”라는 것이 김신영의 설명이다.
김신영은 “그런데 이 영상의 제목이 좀 그렇다. ‘한국 뚱뚱녀’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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