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구자욱이 잘생김을 인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야구선수 구자욱이 출연했다.
이날 구자욱은 “잘생기고 운동 잘한다”는 칭찬에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잘생긴 거 본인도 아느냐?’는 질문에 “운동선수 치고는 좀 잘생긴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한 그는 “양세형 보다는 한수 아래인 것 같다”고 예능적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로 첫 예능에 도전하는 구자욱은 “우선 이영자 누님을 너무 좋아해서 출연했다”고 밝혀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한국 야구가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치지만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서 노출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야구인으로서 더 많이 사랑받기 위해 용기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랜선 남친짤’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훈훈한 외모에 계속해서 칭찬이 쏟아지자 구자욱은 “야구 실력으로 더 이슈가 되어야 하는데..”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구자욱은 올 시즌 홈런 22개를 기록한 구자욱은 KBO 시상식에서 득점상 트로피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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