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6인 아이들의 네팔 고군분투기가 종료됐다.
2일 tvN ‘둥지탈출’에선 네팔로 날아간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아이들은 두명씩 짝이 되어 마지막 네팔 여행에 나섰다.
이날 대명과 유리, 원석과 유성, 지윤과 성준이가 각자 여행에 나섰다. 특히 대명과 유리는 함께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보트데이트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지윤과 성준 역시 맛집 투어와 함께 동굴과 폭포를 구경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원석과 유성은 말없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은 마니또를 정해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마니또 선물증정식을 하며 웃고 즐기는 아이들. 아이들은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날 아침 짐을 챙기는 아이들은 섭섭함을 숨기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전망대를 찾은 아이들. 가파른 계단을 올라 마지막 여행지에 도착했다. 멋진 네팔의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에 아이들은 감탄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은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갔다” “또 올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다”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함께 네팔 생존 고군분투기에 나선 아이들은 열흘동안 한결 가까워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나 자신이 성장한 것 같은 시간이었다” “확실한 것은 나중에 생각하면 황홀한 시간 이었을 것”이라며 둥지탈출 출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부모들 역시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둥지탈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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