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민우혁이 뮤지컬배우이자 절친인 우수와의 우정을 언급했다.
14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친구와 함께’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민우혁은 뮤지컬배우 우수와 함께 출연했다.
민우혁은 우수에 대해 “제가 야구를 포기하게 되고 서울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했을 때 처음 알게 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 집이 안좋을 때 이 친구 집에 얹혀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연극배우였던 우수의 어머니가 이 친구에게 레슨을 해주는 것을 따라다니면서 보다가 ‘배우고 싶다’고 우수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그래서 무료레슨을 해주셨다. 정식으로 연기를 배우면서 뮤지컬 오디션까지 잡아주셨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두 친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함께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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